저자와 소통하는 詩





내안의 그대

                              
- 방미영 -

내안에는 항상
바람부는 날
휘청거리는 나를 붙들어 주는
나무같은  그대 있네


내안에는 항상
사람 사이에 서있어도
먼저 보고 달려오는
바람같은 그대 있네


내안에는 항상
고개 숙이고 있을 때
안개꽃 한아름 안겨주는
꽃같은 그대 있네


부비고 쓰다듬고 보듬는
나같은 그대 있네





......... 오래전에 썼던 시입니다.. 서울시에서 문화의 거리를 위해 스크린도어에 설치하겠다고해서 
          제공한 시입니다.
........  살면서 좌절하고 절망하는 순간이 오면 나를 다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좌절과 절망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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